우버, 모멘타와 협력하여 유럽에서 로봇택시 서비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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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모멘타와 협력하여 유럽에서 로봇택시 서비스 런칭

코인개미 0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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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가 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멘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유럽에서 로봇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첫 번째 운영은 2026년 초에 실시될 예정이며, 안전 운영자를 onboard하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협력은 우버의 글로벌 승차 공유 네트워크와 모멘타의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로봇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버의 CEO 다라 코스로샤히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협력은 우버의 광범위한 승차 공유 전문성과 모멘타의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하여, 전 세계의 더 많은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저렴한 자율 모빌리티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미래를 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멘타의 CEO 시우둥 카오 역시 "이번 협정은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핵심 생태계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정의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로봇택시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버는 드라이버를 대체하기 위해 로봇택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우버는 최근 미국 내에서 모션얼 및 웨이모와 협력한 바 있으며, 모션얼은 작년 우버 및 리프트와의 로봇택시 배포를 잠정 중단한 상황이었다. 이번 협력은 우버가 중국 스타트업과 함께 해외에서 자율주행차를 본격적으로 배포하는 첫 번째 시도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우버는 과거에 자체 자율주행차 부서를 운영했으나 2020년 아마존이 후원하는 자율주행차 기업 오로라 테크놀로지에 해당 부서를 매각한 바 있다. 이 거래의 일환으로 우버는 오로라에 4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율주행 기술 업계에서의 흐름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우버의 로봇택시 서비스 런칭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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