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미국의 비트코인 보유 확장에 회의적


비트멕스의 공동 창립자인 아서 헤이즈가 미국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현재 198,000 BTC를 넘어서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5월 4일, 미국의 국가 부채 문제와 비트코인 투자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이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헤이즈는 미국이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구매할 가능성이 낮다고 강조하며, 이는 국가의 재정적 책임과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브로'로 인식되는 현상이 결합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고정관념은 정책 입안자들이 비트코인 구매에 대해 소극적일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의 발언은 시장에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미국이나 주요 국가가 비트코인을 대거 구매하게 된다면 글로벌 경쟁이 촉발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비트코인 사용자들이 주류 미디어에서 '클럽을 자주 가는 기술 브로'로 묘사되는 동안, 정책의 이미지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었다.
현재 미국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범죄 수사 과정에서 압수된 자산으로 주로 형성되어 있으며, 전략적 구매보다는 신중한 접근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과거의 전통을 반영하는 것이다. 따라서 헤이즈는 향후 미국의 비트코인 구매 정책이 큰 변화를 겪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헤이즈의 발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엇갈리지만, 인사이트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이 비트코인 적극 구매로 방향을 전환하게 될 경우, 이는 전 세계적으로 기술적 및 금융적 대화를 촉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런 변화는 규제 평가를 증가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은 95,664.48달러로, 시가총액은 1.90조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40.58% 감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30일 동안 15.37% 상승했으나, 하루 기준으로는 가격이 0.86% 하락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비트코인은 약 1986만 BTC로, 전체 공급량의 2100만 BTC에 가까워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헤이즈는 미국이 비트코인 보유를 확대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하면서 재정적 책임감과 대중의 인식이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