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이 XRP를 대체하는가? 전문가가 디지털 금융에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다


최근 Arthur Britto의 공동체에 의해 발표된 포스트는 XRP와 스테이블코인이 디지털 금융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글은 "스테이블코인이 XRP를 대체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비교를 통해 각각의 자산이 기본적으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를 강조한다.
Britto는 "스테이블코인이 XRP를 대체하고 있다"는 주장을 비유적으로, 구글 맵이 와이파이를 대신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한다. 이는 응용 프로그램과 인프라스트럭처를 혼동하는 것이라고 그는 지적한다. 그는 XRP를 다른 통화 간의 상호운용성을 촉진하는 "브리지 통화"로 묘사하며,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나 유로와 같은 법정 통화의 디지털 버전이라고 설명한다.
실제 적용 사례로, Britto는 일본의 한 은행이 1,000만 달러를 멕시코로 송금하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스테이블코인인 USDC를 사용할 경우, 유동성 파트너를 개인하고 외환 수수료를 처리하며 컴플라이언스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는 복잡성과 마찰을 가져온다. 반면에 XRP를 Ripple의 온디맨드 유동성 (ODL) 상품을 통해 사용할 경우, 모든 것이 자동으로 yen을 XRP로 변환된 후 멕시코 페소로 변환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사전 자금 계좌나 여러 중개인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XRP가 전 세계적으로 효율적으로 가치를 전달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
Britto는 또한 유동성과 탈중앙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경 간 송금에 있어서 안정성보다 유동성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스테이블코인은 낮은 변동성을 제공할 수 있지만, 지역적인 유동성 쌍과 중앙 집중식 감독이 필요하여 글로벌 가치 이동에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한다. 반면 XRP는 탈중앙화된 시스템을 통해 요구에 따른 유동성을 제공하며 상대적 위험이 낮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탈중앙화는 XRP를 통해 글로벌 가치를 더욱 신뢰할 수 있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Ripple의 전략 방향성에 대해서도 Britto는 언급한다. Ripple이 출시한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RLUSD는 XRP의 경쟁자가 아닌 보완적인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마치 망치가 있는 도구 상자에 나사를 조이는 도구를 추가하는 것과 같으며, 서로 다른 자산은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결국 Britto는 XRP와 스테이블코인이 서로 대체 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결론짓는다.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성과 저장 용도에 최적화되어 있고, XRP는 속도와 전송을 위해 설계된 자산임을 강조한다. 그들은 각각 적절한 사용처가 있으며, 하나가 다른 것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Britto는 금융 혁신에서 이분법적인 사고를 거부하며, 디지털 금융의 미래는 특정 작업에 적합한 도구를 적용하는 데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