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프씨생명과학, 코스닥 상장 위해 증권신고서 제출 및 120억 원 공모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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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프씨생명과학, 코스닥 상장 위해 증권신고서 제출 및 120억 원 공모 목표

코인개미 0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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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세포 기반 바이오 소재 전문 기업인 지에프씨생명과학이 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으로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총 78만4000주의 주식을 공모할 예정이며,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2300원에서 1만5300원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총 공모 예정액은 약 96억 원에서 120억 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최종 공모가 수요예측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5영업일 간 진행되며, 일반 투자자를 위한 청약은 6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이 상장 절차의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고 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2002년 설립된 이래로 천연 바이오 소재의 생산부터 품질 검사에 이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특히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엑소좀 및 식물 세포와 같은 융복합 바이오 소재의 개발과 검증을 위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출원 및 등록 완료된 국내외 특허는 총 130건에 달한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이 168억 원, 영업이익이 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 및 142%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영업이익률 또한 10.15%로 전년의 4.6%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강희철 대표는 “2023년부터 전 세계 화장품 소재 시장 규모가 연평균 5.8% 성장하여 2032년에는 약 892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연구시설 장비의 고도화 및 생산시설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에프씨생명과학은 화장품 소재 사업의 확장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자체 생산한 엑소좀을 핵심 소재로 활용한 4세대 스킨부스터 제품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의료기기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으로, 비멸균 의료용 겔, 구강 내 상처 치료제, 국소 하이드로겔 창상 피복재와 같은 제품들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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