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증시, 무역 발전 평가하며 보합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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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증시, 무역 발전 평가하며 보합세로 출발

코인개미 0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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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증시가 화요일 거래에서 보합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미국과 아시아 국가 간의 무역 발전을 평가하고, 미국 달러 가치의 하락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아시아 통화들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인도는 철강, 자동차 부품 및 제약에 대해 상호주의적인 차원에서 제로 관세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말레이시아 또한 미국이 추가 회담에 합의했으며, 관세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몇몇 거래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언급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며칠 전 언급한 것처럼 이번 주 내에 거래가 맺어질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했다. 이에 따라 호주의 S&P/ASX 200 지수는 거래 초반 0.04%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중국 주식은 노동절 연휴 후 거래가 재개되며, 워싱턴과 베이징이 무역 분쟁 해결을 위한 보다 유화적인 접근을 취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중국의 비제조업 부문 건강을 측정하는 카이신 서비스 구매 관리자 지수(PMI) 발표도 기대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의 선물은 22,597 포인트로 예측되며, 이는 항셍지수의 마지막 마감가인 22,504.68 포인트보다 약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과 한국 시장은 공휴일로 인해 거래가 중단되어 있다. 미국 주식 선물은 무역 상황의 최신 발전을 지켜보며 소폭 변동에 그쳤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첫 정책 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이 회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 이후 처음으로 금리 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CME 그룹의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금리 인하 가능성은 2.7%에 불과하다.

미국의 주식 시장에서는 최근에 9일 연속 기록한 상승세가 종료되었으며, S&P 500 지수는 0.64% 하락하며 5,650.38에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0.74% 하락하여 17,844.24로 끝났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98.60 포인트, 즉 0.24% 내리며 41,218.83에 안착했다. 특히 S&P 500 지수는 2004년 이래 최장 기간의 상승기를 보인 뒤 하락 전환에 당황한 모습이다.

이런 시장 환경 속에서 알티미터 캐피탈의 브래드 거스터너 CEO는 최근의 시장 변동성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구매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대통령 트럼프가 곧 무역 거래에서 진전을 이룰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트럼프의 규제 완화 언급이 미국 주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행 오브 아메리카는 에너지 부문을 상승세로 조정했지만, 올해 들어 석유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해당 부문은 거의 6% 후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유 회사들이 여전히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석유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부문의 자유 현금 흐름 수익률은 평균 6%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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