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선물, 연준 회의 앞두고 소폭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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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선물, 연준 회의 앞두고 소폭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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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저녁, 미국 주식 선물은 소폭 변동을 보이며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첫 정책 회의를 기다리고 있다. S&P 500 선물은 평행 상태를 유지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14포인트(0.03%) 상승했다. 반면, 나스닥-100 선물은 0.1% 하락했다.

이날 주식 시장에서 S&P 500 지수는 0.6% 하락하며 9일 연속 상승세를 끊었다. 이는 2004년 이후 가장 긴 상승 기간이다. 기술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7% 하락했고, 다우 지수는 0.2% 하락했다.

관세 불확실성이 계속해서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거래 성사에 매우 가까이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발표한 '상호 보복' 관세에 대한 언급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일부 상품에 대한 제로 관세를 제안한 상태이다. 그러나 미국과 무역 파트너 간의 공식적인 거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공급 관리 협회(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서비스 부문 활동이 예상보다 강한 결과를 보였지만, 관세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투자자들은 화요일 개시되는 연준의 이틀 정책 회의에 주목하고 있으며, 수요일 오후에는 금리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연준이 기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2.7%로 낮게 평가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의장의 경제 전망에 대한 발언을 주의 깊게 들을 예정이다.

베르던스 캐피탈 어드바이저스의 최고 투자 책임자 메간 호너맨은 "공급망 시각에서 일시적인 혼란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성장이 둔화되거나 짧고 얕은 경기 후퇴가 있을 수 있다"며 "이는 일시적으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고 연준의 금리 유연성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녀는 "세계 여러 나라가 서로 얽혀 있고 서로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어떤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 면에서는 3월 미국 무역 적자에 대한 데이터가 화요일 아침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 투자자들은 아침에 도어대시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오후에는 AMD(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주식 시장의 주요 움직임에 대한 사항으로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주식이 1분기 실적 발표 후 7% 가까이 하락했으며, 매트리스 주식인 매틀은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2025년 전체 가이던스를 조정 중이다.

종합적으로, 연준의 정책 회의와 무역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증시와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보인다. 앞으로의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는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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