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 상승, 연준의 금리 발표 기대감 속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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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선물 상승, 연준의 금리 발표 기대감 속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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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선물이 2025년 5월 6일 화요일 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306포인트, 즉 0.8% 오른 수치를 기록했고, S&P 500 선물은 0.9%, 나스닥 100 선물은 1.1% 상승했다. 한편, AMD(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는 예상보다 강력한 실적 발표 덕분에 주가가 거의 5% 급등했으나,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은 2025년 인도 목표치를 하향 조정하고 주가는 약 2% 하락했다.

이번 상승세는 Wall Street에서의 하락세 뒤에 나온 것이다. 다우지수는 약 390포인트, 즉 1% 하락했으며, S&P 500과 나스닥 컴포지트도 각각 0.8%와 0.9% 감소했다. 투자자들은 무엇보다 연준의 금리 결정 발표를 주목하고 있으며, CME의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금리 동결 확률은 약 97%에 달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 결정 후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금리 경로 및 경제 상태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으려 하고 있다. 현재 파월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의 대상으로 부각되면서 정치적 압박 속에 처해 있으며, 트럼프는 그의 “해고가 빠를수록 좋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백악관 경제 고문 케빈 해셋은 파월 해임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트럼프는 그를 해고할 의향이 없다고 말했다.

이 시점에서 연준 회의는 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의 관세 계획이 인플레이션을 높여 연준의 금리 계획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와 맞닥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과 미국 경제가 불황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우려도 투자자들에게 긴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맥쿼리의 글로벌 외환 및 금리 전문가 티에리 위즈만은 “트레이더들이 연준이 세계를 구원할 것이라고 믿고, 정책 불확실성과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해 명백한 ‘비둘기파적’ 신호를 기대한다면, 다시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시장 참가자들은 수요일에 발표될 소비자 신용 데이터에도 주목하고 있으며, 디즈니, 카르바나, 우버 등의 기업 실적 보고서도 분석할 예정이다.

7분 전, 장후 거래에서 가장 큰 변동을 보인 주식들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서버 제조업체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주가는 5% 하락했으며,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도는 상황이다. 반면, AMD는 예상을 초과하는 1분기 실적 보고로 주가가 4% 상승했다. 카지노 운영업체 윈 리조트의 주가는 약 2% 하락하며, 첫 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결정 및 그에 따른 경제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시장의 방향성을 잡으려 애쓰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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