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시장, 미국-중국 무역 협상 소식에 대부분 상승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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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시장, 미국-중국 무역 협상 소식에 대부분 상승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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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식 시장은 이번 주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와 무역대표 제이미슨 그리어가 중국 고위급 인사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는 소식에 대부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협상의 시작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주식 지수인 니케이 225는 시카고에서의 선물 계약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선물 가격은 37,185로 기록되고 있다. 이는 이전의 지수 종가인 36,830.69를 웃도는 수치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22,837로, 지난 종가인 22,662.71보다 증가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호주의 S&P/ASX 200은 최근 종가 8,151.4보다 다소 하락한 8,13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센트 장관과 그리어 대표는 이번 주 스위스에서 중국 측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무역과 경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달 중국 상품에 대해 145%의 관세를 부과하고, 다른 국가에 대한 세금은 완화한 데 따른 후속 대책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맞서 중국은 미국 제품에 대한 높은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 주식 시장의 선물 거래는 미국의 무역 협상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발표를 주시하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의 선물은 280포인트, 즉 0.7% 상승했으며, S&P 500 선물은 0.8% 올라간 상황이다. 또한 나스닥 100 선물의 경우 1%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주요 지수들이 하루 전날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 존스 산업평균은 389.83포인트, 즉 0.95% 하락하면서 40,829.00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은 0.77% 하락하며 5,606.91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0.87% 하락하여 17,689.66으로 종료됐다. 이러한 하락세는 물가 상승률과 금리 인상이 주효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나타났다.

한편, 유명 헷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는 CNBC의 프로그램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인하한다고 하더라도 주식시장은 새로운 저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의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연준의 금리 정책이 주식 시장을 위해 좋지 않다고 강조하며, 관세가 50%로 줄어들더라도 주식 시장은 새로운 저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S&P 500 지수의 올해 최저 종가는 4,982.77로, 이는 4월 8일에 기록된 수치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아시아 태평양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는 향후 무역 협상과 글로벌 경제 동향에 크게 달려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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