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희귀광물 자원 개발에 나서다. 전문가들은 중국 대안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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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희귀광물 자원 개발에 나서다. 전문가들은 중국 대안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언급

코인개미 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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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희귀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국의 채굴 및 정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도가 미국과 같은 파트너들에게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분석하고 있지만, 이를 위한 신속한 내국 능력 구축은 어려운 과제라고 지적한다.

최근 중국의 희귀광물 수출 제한이 전 세계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면서 인도 역시 이러한 불이익을 극복하고자 자국 내 희귀광물 공급망을 개발하려고 하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인도, 미국, 일본, 한국,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제한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다.

인도 정부는 국영 기업인 인도 희귀광물 회사(Indian Rare Earths)를 활용해 희귀광물 생산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상공부 장관인 피유시 고얄(Piyush Goyal)은 중국의 희귀광물 수출 중단이 세계에 보내는 '경고 신호'이며 인도가 대안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희귀광물 시장에서 여전히 지배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의 60%를 생산하고 90%의 물질을 가공하는 상황이다. 희귀광물은 로봇, 청정 에너지, 배터리, 군사 장비 등 현대 기술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간주된다.

인도의 희귀광물 자원은 희귀한 것이 아니다. 미국 지질 조사국에 따르면, 중국이 4400만 톤의 희귀광물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인도는 690만 톤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브라질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비율이다. 또한, 인도는 세계의 해변 및 모래 광물 Deposits의 35%를 차지하고 있어, 중요한 희귀광물의 중요한 원천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단순히 자원이 있다고 해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원 채굴, 원자재 추출, 그리고 최종 사용을 위한 가공 및 정제 기술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 인도 희귀광물 회사는 1950년에 설립된 이래, 이러한 과정에서 미국과 같은 국가에게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2025년 인도는 '국가 핵심 광물 미션'을 출범시켰으며, 이는 중국의 제한과 공급망의 지리적 농도를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프레임워크 개발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내국 능력을 빠르게 구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그리고 민간 부문에서 희귀광물 분야의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상당한 추가 자원이 필요하다”고 EY의 D.K. 스리바스타바(D. K. Srivastava)가 밝혔다. 이에 따라 인도 정부는 인도 희귀광물 회사와 협력하여 국내 능력을 빠르게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부 인센티브 및 자본 보조금과 같은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고얄 장관은 인도가 대안적인 공급원을 찾아 나서고 있으며, 인도 기업들이 조만간 중국으로부터 수입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산업 대표단이 중국 방문을 준비 중인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나온 발언이다.

결국, 인도가 중국의 시장 점유율을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새로운 희귀광물 공급원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은 다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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