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 시큐리티, AI 코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6000만 달러 투자 유치


옥스 시큐리티(Ox Security)는 최근 6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마감하며, AI 및 인간이 생성한 코드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funding 라운드는 DTCP가 주도했으며, IBM 벤처스, 마이크로소프트, 스위스콤 벤처스 등 주요 기술 기업과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로써 옥스 시큐리티의 총 자금 조달액은 9400만 달러에 이르며, 이는 애플리케이션 및 공급망 보안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신뢰를 반영한다.
옥스 시큐리티는 2021년에 체크포인트(Check Point)의 보안 전문가인 네아츠눈 지브와 리오르 아르지가 설립한 기업으로, 개발자와 보안 팀을 위한 종합적인 도구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내 코드를 스캔하고, 소프트웨어 공급망 전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AI 도구의 확산은 개발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지만, 동시에 미세한 보안 결함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 새로운 과제를 안기고 있다.
옥스 시큐리티의 CEO인 네아츠눈 지브는 “AI 도구는 개발 속도를 높여주지만, 비판적 사고가 요구되는 미세한 보안 결점은 종종 간과될 수 있다”며, 이들의 플랫폼이 AI 코드의 이러한 잠재적 격차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혁신에 집중할 수 있고, 조직의 전반적인 보안 태세를 개선할 수 있다.
옥스 시큐리티의 플랫폼은 코드 취약성을 스캔하는 기능, 잠재적 위협 모델링, 발견된 문제에 대한 수정 권장, 코드 리뷰 지원, 사고 및 원인에 대한 경영진 보고서 생성 등의 다양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은 기업들이 AI에 의해 생성된 코드를 점점 더 많이 의존하게 됨에 따라 효과적인 취약성 스캔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현재 옥스 시큐리티는 매일 1억 줄 이상의 코드를 분석하여 약 200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고객층은 포춘 10대 기업부터 중소기업, 군사 및 정부 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저명한 고객으로는 이토로(eToro), 소파이(SoFi) 등이 있으며, 두 투자자 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와 IBM도 고객 명단에 올라 있다. 이러한 폭넓은 도입은 AI 도구를 포함한 현대 소프트웨어 환경의 복잡성을 처리할 수 있는 고급 취약성 스캔 솔루션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옥스 시큐리티는 이번 투자금으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며, 현재 150명의 직원을 두고 월드클래스 보안 방안의 제공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연간 반복 수익(ARR) 약 1000만 달러를 생성하고 있으며, 이를 연말까지 두 배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향후 2~3년 내로 현금 흐름이 긍정적이 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6000만 달러 규모의 자본 투자는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공급망 무결성에 대한 증가하는 투자 흐름을 잘 보여준다.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AI 기반 개발이 새로운 공격 벡터를 도입함에 따라,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를 지원하려는 투자자들의 의지가 뚜렷해지고 있다. 옥스 시큐리티는 이번 자금 조달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러한 진화하는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코드 보안의 주요 분야에서 발판을 확장할 수 있는 위치에 놓여 있다.
결론적으로, 옥스 시큐리티의 6000만 달러 시리즈 B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보안 우려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전을 의미한다. AI와 인간의 코드 모두를 스캔하는 능력을 갖춘 이들의 플랫폼은 오늘날 복잡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