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CEO 리사 수, "중국은 큰 기회"라 강조하며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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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CEO 리사 수, "중국은 큰 기회"라 강조하며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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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 CEO 리사 수는 최근 중국 시장이 반도체 및 인공지능 산업에 있어 "큰 기회"라고 강조하며, 국가 안보를 위한 수출 규제와 기술의 폭넓은 채택 간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수 CEO는 CNBC의 프로그램 ‘Squawk on the Street’에서 "국가 안보를 위한 수출 규제와 기술의 폭넓은 사용을 보장하는 것 사이에는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 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사 수의 발언은 AMD의 2025 회계 연도의 첫 분기 실적 발표에 뒤따라 나온 것으로, 회사는 수출 규제와 변화하는 관세 정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분기 AMD는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로 인해 올해 15억 달러의 타격을 받을 것으로 설명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MI308 제품을 중국 및 기타 국가로 배송하면서 최대 8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알렸다.

최근 미국 정부는 군사 능력에 활용될 수 있는 고급 AI 프로세서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며 반도체 수출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이는 미국의 기술 우위를 위협하는 요소로 간주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화하는 관세 정책 역시 이 시장에 상당한 변동성을 초래해 투자자들은 수요 압박의 신호를 찾고 있다.

리사 수는 "더 불확실한 환경은 선호하지 않지만, 우리는 미국 내 제조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세가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다고 평가했다. 4월에 있었던 판매는 "강력했다"는 평을 이어갔고, "우리는 반도체 공급망에서 발생한 모든 상황을 통해 매우 민첩해지는 법을 배웠으며, 향후 이러한 경향을 면밀히 지켜보며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반도체 시장의 빠른 확장에서 수출 규제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는 다른 AI 칩 제조사 CEO들도 언급하고 있다. NVIDIA의 젠슨 황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 시장에서 퇴출당하는 것은 엄청난 손실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처럼 AMD CEO 리사 수는 미국 반도체 산업이 국제 시장에서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재확인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시장 확장을 위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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