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선물이 소폭 하락, S&P 500이 연준 결정 이후 첫 상승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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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선물이 소폭 하락, S&P 500이 연준 결정 이후 첫 상승세 기록

코인개미 0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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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선물 시장은 2025년 5월 7일 수요일 저녁,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동결하면서 인플레이션과 실업 위험이 상승한다고 발표한 이후 큰 변동 없이 거래되고 있다. S&P 500 선물과 나스닥-100 선물은 각각 0.1% 하락했으며,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52포인트 하락한 상태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4.25%에서 4.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결정으로서, 금리는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0.25% 인하된 이후 변동이 없는 상태이다. 연준은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논평하며, “위원회는 두 가지 의무의 위험에 주목하고 있으며, 고용과 인플레이션 상승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의장은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는데,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앞서 해결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이다. 그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초과해서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 전문가인 크리스 자카렐리(Northlight Asset Management의 최고 투자 책임자)는 “연준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침체 우려라는 두 가지 상반된 방향의 압박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관세 유예가 끝나기 전에 무역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시장이 4월 초와 같은 하락세를 경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P 500 지수는 연준의 발표 이후 큰 변동이 있었지만, 결국 0.43% 상승으로 마감하며 NVIDIA의 3% 이상 상승이 지수를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에 대한 무역 제재를 종료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이후 나온 결과이다. 기술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 또한 0.27% 상승했으며, 다우 지수는 0.7%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목요일 발표될 경제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8시 30분 동부 표준시(ET)에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소비자 기대지수 조사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주 주목할 만한 기업 실적이 연이어 발표된다. 원유 회사인 코노코필립스와 미디어 대기업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장 시작 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고,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거래 종료 이후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여행사 익스피디아 역시 같은 날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tended Trading에서는 앱로빈의 주가가 12% 이상 급등한 반면, ARM 홀딩스의 주가는 실망스러운 전망으로 인해 11% 이상 하락세를 보였다. 앱로빈은 예상을 초과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모바일 게임 사업을 트리플닷 스튜디오에 4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결정한 후 주가가 상승했다. ARM 홀딩스는 이번 1분기 조정 후 주당 수익이 30센트에서 38센트 사이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등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주가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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