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및 S&P 500 선물 하락, 연준의 금리 동결 이후 불확실한 경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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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및 S&P 500 선물 하락, 연준의 금리 동결 이후 불확실한 경제 전망

코인개미 0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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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7일 수요일 저녁, 미국 주식 선물 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하고 인플레이션 상승과 실업 위험에 대한 우려를 강조한 영향이다. S&P 500 선물은 0.2% 하락했으며, 나스닥-100 선물도 동일한 비율로 떨어졌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연결된 선물은 101포인트 하락, 즉 0.2% 감소했다.

연준은 벤치마크 하룻밤 대출 금리를 4.25%에서 4.5%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이는 시장에서 예상한 바였다. 이 금리는 지난해 12월 회의 이후로 변동이 없었으며, 당시 연준은 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했다. 연준의 성명서에서는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며, "위원회는 양측의 이중 임무에 대한 위험에 주목하고 있으며, 실업과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위험이 커졌음을 판단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인한 잠재적 영향에 대해 "선제적"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를 초과하고 있다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떤 조치가 필요할지에 대한 정답을 알기까지는 더 많은 데이터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자카렐리, 노스라이트 자산 관리의 최고 투자 책임자는 "연준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경제 침체로 인한 실업 증가라는 두 가지 상반된 방향성 사이에서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역 협상이 완료되지 않는 한, 시장은 다시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의 발표 이후 S&P 500 지수는 변동성을 보였지만 결국 0.43% 상승해 마감했으며, 이는 엔비디아의 3% 이상의 급등에 힘입은 결과이다. 이는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른 것인데,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에 대한 무역 제한을 종료할 계획이라는 내용이었다. 테크 중심인 나스닥 종합지수도 0.27% 상승했으며, 블루칩 다우 지수는 0.7% 상승했다.

이제 투자자들은 목요일로 예정된 다양한 경제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매주 발표되는 실업 청구 수 데이터는 오전 8시 30분(동부 표준시) 이전에 공개될 예정이며,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소비자 기대 조사도 나중에 발표될 계획이다.

이번 주에 발표될 기업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에너지 기업 코노코필립스와 미디어 대기업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시장 개장 전 실적을 보고할 예정이며, 후에 파라마운트 글로벌과 여행사 익스피디아의 실적도 발표된다.

연장 거래에서 앱로빈의 주가는 12% 이상 급등하며 월스트리트의 예상을 초과하는 분기 실적 보고와 모바일 게임 사업 매각 동의 소식에 힘입었다. 반면 반도체 회사인 암 홀딩스는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주가가 11%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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