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긍정적 출발 예상…기업 실적과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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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긍정적 출발 예상…기업 실적과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을 주목

코인개미 0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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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가 목요일 긍정적인 출발을 예상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지역 내 기업 실적 보고서와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46포인트 상승한 8,586으로 개장할 것으로 보이며, 독일의 DAX 지수는 147포인트 상승한 23,26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45포인트 상승한 7,662, 이탈리아의 FTSE MIB 지수는 230포인트 상승한 37,960으로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많은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는 날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A.P. 몰러-머스크(Maersk),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하이델베르크 재료(Heidelberg Materials), 헨켈(Henkel), 인피니온(Infineon), 란제스(Lanxess), 푸마(Puma), 라인메탈(Rheinmetall), 보쉬(Bosch), 노르웨이 항공(Norwegian Air), 스위스컴(Swisscom), 취리히 보험(Zurich Insurance), 아데코 그룹(Adecco Group),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InterContinental Hotels Group), 및 반코 사바델(Banco Sabadell) 등의 기업들이 실적 보고를 예정하고 있다.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이날 리크스방크(Riksbank), 노르웨이 중앙은행(Norges Bank), 그리고 영국은행(Bank of England)에서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영국은행의 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금리 결정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미국 주식 선물은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면서 비교적 변동이 없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4.25%에서 4.5% 사이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지속된 수준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 회견에서 이미 발표된 상당한 관세 인상이 현재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경제 성장 둔화와 장기적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연준의 결정 이후 혼조세를 보였고, 투자자들은 곧 있을 미국-중국 무역 회담에 대한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와 그의 중국 counterpart가 이 주 스위스에서 양국의 깊은 무역 분쟁과 경제 문제를 다루기 위해 만날 예정이다.

한편, 시티 그룹은 긍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의 포지셔닝이 한동안 주춤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완화되는 무역 긴장과 예상보다 나은 실적 시즌이 투자자 포지셔닝의 안정기를 가져왔지만, 상승 흐름의 힘은 많이 제한됐다"고 글로벌 퀀티티브 리서치 책임자 크리스 몽타규가 언급했다. 그는 S&P 500 및 나스닥 종합지수의 포지셔닝 모멘텀 수준이 중립적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경제적 불확실성은 그 어떠한 경우에도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많은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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