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씨솔루션(484870)이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 5월 7일 기준으로, 주가는 105,500원으로 2.03% 상승했다. 이 회사는 방위산업 전문업체로 1976년에 설립되어, 지상, 유도, 해상, 항공 및 우주 분야의 전기식 구동장치와 유압장치, 유압 시스템의 국산화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무기체계 부품인 포, 포탑 구동장치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엘엠앤씨솔루션의 최대주주는 소시어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제2호기업재무안정 주식회사로, 지분율은 73.78%에 달한다. 최근 주가 상승은 방산 분야의 수출향 수주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과 관련이 깊다. 실제로, 2025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75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6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5.08억원으로 413.11% 증가, 순이익 또한 78.96억원으로 424.30%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엠앤씨솔루션은 지난 4월 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199.1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 후 주가가 급등했다. 이는 K21 보병전투차량의 4차 양산분과 기타 21항목의 물품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매출의 추가 성장 가능성을 높여준다. 다수의 주요 방산 발표와 계약 체결이 진행되는 가운데, 방산 수출품목의 다양화와 대상국가 다변화 속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5월 8일에는 러시아 전승절 80주년 기념에 따른 휴전과 6월 24일에는 NATO 정상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글로벌 방산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귀추가 주목된다. 엠앤씨솔루션은 이러한 방산 관련 테마에 발맞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성장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산업계에서의 이 같은 성장세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며, 앞으로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국내 방위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중에, 엠앤씨솔루션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