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2025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669.91억원에 달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시장의 평균 예상치인 697억원보다 약 3.88% 감소한 수치다. 롯데렌탈의 매출액은 6,856.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8%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4.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9.77%로, 지난해 1분기 8.66%에 비해 향상되었지만, 컨센서스에서 예상했던 9.80%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76% 증가한 수치지만, 분기 대비로는 6.50%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세전이익은 382.94억원으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 대비 68.92% 증가했으나, 추정치는 없어 실질적으로서는 충족되지 못했다.

당기순이익은 298.29억원으로서, 이는 241억원으로 예상된 수치보다 23.77% 높은 수치다. 특히, 지배주주 지분의 당기순이익은 297.11억원으로, 예상치에 비해 20.77%의 성장을 보였다. 이러한 성장은 전체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렌탈의 최근 실적은 긍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업계 관계자들에게 다소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경기 향후 진전 여하에 따라 시장의 반응이 달라질 수 있어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렌탈은 주요 렌탈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는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렌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해석된다.

종합적으로 보면, 롯데렌탈은 2025년 1분기에 전반적인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하회하며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지만, 당기순이익의 연속적인 증가와 강력한 세전 이익 성장세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