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69.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92% 감소한 수치지만,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하여 매출액은 3,224.78억원으로, 24년 4분기 2,724.54억원에 비해 18.36%의 성장을 나타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46% 증가했다.

하림의 영업이익은 2024년 1분기 103.58억원에서 감소하여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24년 4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세전이익 또한 -59.84억원에서 34.8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나섰으며, 이는 24년 4분기에서 급격하게 개선된 결과이다. 당기순이익 역시 -74.19억원에서 28.57억원으로 상승하며,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특히 지배주주 지분의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선 점이 주목된다.

영업이익률은 2.15%로 전분기인 -2.66%에서 긍정적으로 변화하였으며, 이는 하림의 전반적인 경영 효율성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될 수 있다.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은 하림이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확대하는 동시에 원가 절감을 위해 여러 대안을 모색한 결과로 분석된다.

하림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 개선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림의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는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시사하며, 향후 시장에서의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의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이 이뤄져 나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