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0선 돌파 임박…개인투자자, 한달 간 1.8조 원 순매도

홈 > NFT & 코인 > 실시간 뉴스
실시간 뉴스

코스피 2600선 돌파 임박…개인투자자, 한달 간 1.8조 원 순매도

코인개미 0 141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코스피가 2600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외국인보다 더 적극적으로 매도에 나서고 있다. 지난 한 달간 개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802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외국인투자자가 같은 기간 동안 매도한 1조89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코스피가 지난달 9일 2200대까지 하락했던 이후, 다시 상승세를 보이자 개인투자자들은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대규모의 매도를 단행했다. 한국전력의 경우 3384억 원 어치가 팔리며 개인투자자들의 주요 매도 종목으로 꼽혔다. 이 외에도 방산 및 조선 섹터의 주식들 역시 순매도의 주된 대상이 되었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미포는 각각 2411억 원, 2313억 원 어치가 매도되었고, 방산 업종의 대표 주식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LIG넥스원도 각각 1000억 원을 넘는 매도를 기록하며 개인투자자들에게 차익실현의 희생양이 되었다.

개인투자자들의 매도와는 달리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초부터 매수 우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은 매도세를 지속하며 7934억 원 어치의 추가 매물을 쏟아냈고, 이는 그들이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하는 것에 비해 더욱 빠르게 시장에서 이탈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최근의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은 인버스 상품에 자금을 집중 투입하며 하락 베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하여, KODEX 인버스 ETF의 신용융자 잔액은 지난 한 달 동안 143.6% 증가하며 157억9507만 원에 달했다. 또한, 최근 9거래일 연속으로 코스피 하락에 대응하는 곱버스 ETF에 수천억 원을 투자하여 기업의 주식시장에 대한 두려움이 반영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투자 방식은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은 최대 2배의 손실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현재의 시장 상황과 관련하여, 단기적인 상승세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2분기까지는 수출 실적 등 매크로 지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장 상승 잠재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2680에 도달하기에는 100포인트가 남아있지만, 2분기까지는 이 수치를 넘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하며, 급격한 하락은 없겠지만 개별 종목에 집중해야 할 시기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결국 개인투자자들이 매도한 조선 및 방산 주식들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불확실성을 피하려는 자금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은 투자자들이 현재의 시장 트렌드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고민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Linked Image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