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주가 장중 100만원 돌파…‘불닭 열풍’으로 황제주 등극


삼양식품의 주가가 장중 100만원을 넘어서며 '황제주'로 자리 잡았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9월 '황제주' 지위를 획득한 이후 약 8개월 만에 국내 증시에서 100만원 이상의 주가를 기록한 사례다. 12일 오전 9시 15분에는 전일 대비 1만5000원이 하락하며 9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었지만, 주가는 개장 직후 100만1000원까지 상승한 바 있다.
삼양식품의 주가 상승은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인기에 따른 수출 호조로 분석된다. 지난해 삼양식품은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34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3% 급증했으며,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동안 매출은 1조7300억원으로 45% 증가했으며, 그 중 해외 매출이 1조3359억원에 달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증권가에서는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최대 1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있다. DS투자증권의 장지혜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에 우호적인 환율의 영향을 받으며 전분기 성과에 힘입어 수출 실적 성장이 전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다음 달 밀양 2공장을 가동하고 2027년에는 중국 공장을 세워 해외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양식품의 성장은 단순한 숫자의 증가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Noodle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국제적인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요구에 응답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가 상승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으며, 이는 해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을 더욱 부각시킨다. 정책적 지원과 품질 개선, 그리고 효율적인 운영 전략이 삼양식품의 전반적인 성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삼양식품은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주가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