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 前대표 주도한 AI 스타트업 '오픈리서치', 100억원 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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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 前대표 주도한 AI 스타트업 '오픈리서치', 100억원 시드 투자 유치

코인개미 0 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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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기업 오픈리서치가 총 100억원의 시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였다.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캐피탈, 그리고 벤처투자가 주도하였으며,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공동 투자사로 참여하였다. 오픈리서치는 '누구나 누리는 전문가 AI'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 7월 설립된 AI 스타트업으로, 카카오브레인의 전 대표인 김일두가 주도하여 창립하였다.

김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에서 초거대 언어모델인 '코지피티(KoGPT)'와 특화된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Karlo)', 그리고 흉부 엑스레이 판독 모델 '카라(Kara)' 등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의 개발과 사업화를 책임진 인물이다. 오픈리서치에는 또한 KoGPT 개발을 주도했던 AI 언어모델 전문가 백운혁 이사가 합류하였으며, 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네이처, NeurlPS, ICML, CVPR 등 저명한 학회에 논문을 발표한 다수의 AI 전문가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픈리서치는 지식노동자를 위한 효율적인 전문 AI 검색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기존의 웹 검색은 종종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절차로 인해 시간이 낭비되기 쉽다. 이에 오픈리서치는 검색어변형, 다양한 웹 리소스 정보 비교를 통해 이러한 비효율성을 극복할 계획이다. 기존 AI 검색이 검색엔진 상위에 노출된 웹 문서를 바탕으로 답변을 만드는 것과는 달리, 오픈리서치는 독창적인 모델과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수준의 정교한 답변과 보고서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클로즈드 베타(CBT)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LB인베스트먼트의 박지형 수석은 “다양한 시장기관에서 생성형 AI 시대에 가장 큰 임팩트를 줄 분야로 검색이 지목되고 있다”며, 오픈리서치 팀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검색 코파일럿'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다고 강조했다.

김일두 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마스터피스를 즉시 생성할 수 있는 차세대 AI 검색 서비스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픈리서치는 이렇게 AI 기술의 큰 진보를 이룰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더욱 많은 사용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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