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케이크스왑 인피니티가 Brevi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지능형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할 예정이다. 팬케이크스왑 인피니티는 기존의 팬케이크스왑 v4에서 재브랜딩된 버전으로, 분산형 거래소가 중앙화 거래소와의 경쟁에서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지난 5월 12일, Brevis와 팬케이크스왑(CAKE)은 새로운 통합을 발표하며 다음 세대 플랫폼인 팬케이크스왑 인피니티에서 분산형의 지능형 UX가 구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Brevis의 후크를 통해 ‘지능형 UX’를 제공하게 되며, 이는 제로 지식 증명(ZKP)를 활용해 온체인에서 사용자 맞춤형으로 인터페이스가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팬케이크스왑 인피니티는 거래 수수료, 개인화된 인센티브, VIP 할인 등 핵심 기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완전한 온체인 환경에서 운영되며, 신뢰성 및 분산화를 보장한다. 이러한 지능형 특성은 AI나 대규모 언어 모델을 사용하지 않고 프로그래머블 로직에 기반해 동작하며, 이는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한다.

Brevis는 연산을 오프체인 엔진에서 수행하여 가스 비용을 최소화하지만, 모든 프로세스의 ZK 증명을 블록체인에 공개하여 전체 거래 데이터에 접근하지 않고도 연산의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설계는 BNB 체인에서 운영되는 팬케이크스왑과 같은 대규모 분산형 거래소에 있어 핵심적이다. 팬케이크스왑은 사용자가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받기 위해 플랫폼이나 파트너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고자 하며, 신뢰할 수 있는 분산형 로직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지능형 UX의 통합은 ZK 증명 기술이 분산형 플랫폼이 성능과 사용자 경험 면에서 중앙화 대안과 경쟁하거나 이를 초월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사례가 될 것이다. 무거운 계산 작업을 오프로드하고 결과를 온체인에서 증명함으로써, 팬케이크스왑은 확장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면서 블록체인의 기본 이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팬케이크스왑의 분산형 거래소가 24시간 거래량에서 22억 달러를 기록함에 따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점은 이러한 변화가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