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과 코인베이스, SEC의 암호화 자산 증권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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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과 코인베이스, SEC의 암호화 자산 증권에 도전하다

코인개미 0 2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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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Ripple)과 코인베이스(Coinbase)가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의 암호화 자산 증권에 관한 최근 규제 변화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SEC는 암호화 자산을 증권으로 정의하는 데 있어 모호한 기준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혼란이 업계의 혁신과 규제의 일관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이들 두 기업은 강조하고 있다.

최근 SEC는 바이낸스(Binance)라는 주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고발장을 수정하면서, 암호화 자산 증권("crypto asset securities")이라는 용어의 사용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리플과 코인베이스의 최고 법무 책임자들이 나타낸 우려를 반영했다. SEC는 암호화 자산 증권이라는 개념이 실제로 법적 근거가 부족하며, 따라서 이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일련의 계약, 기대 및 이해를 입증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리플의 최고 법무 책임자 스튜어트 알더로티(Stuart Alderoty)는 SEC의 기존 규정과 보고서가 법원과 관련 당국에서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암호화 자산의 적법한 분류에 대한 일관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SEC가 그 동안의 잘못된 용어 사용을 인정하는 것이 이제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코인베이스의 법무 책임자 폴 그리왈(Paul Grewal) 역시 이러한 비일관성이 암호화 자산 규제의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SEC의 최신 결정은 리플과 그 디지털 자산 XRP에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XRP가 증권인지 상품인지를 두고 논란이 있었던 만큼, 최근 법원에서 XRP가 2차 시장에서 거래될 때 투자 계약이 아니라는 결정을 내린 것은 리플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법적 명료성은 향후 다른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접근 방식에도 변화의 신호가 될 수 있다.

암호화 자산에 대한 법적 접근과 규제 기준은 현재 진화하는 중이다. SEC의 지침 모호성은 업계 혁신에 중대한 장애물이 되고 있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보다 명확하고 일관된 법적 체계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리플, 코인베이스뿐만 아니라 전체 암호화폐 생태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리플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법적 지위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을 맞이하고 있으며, SEC의 규제가 보다 투명하고 일관되게 나타나기를 바라기만 할 뿐이다. 업계에 있는 다른 기업들도 이러한 변화에 따라 전략을 조정하고 있으며, 리플과 코인베이스의 법적 대응은 향후 규제 환경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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