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에서 비트코인으로의 대규모 이동! 크립토 고래, ETH를 BTC로 전환 – 숫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크립토 고래인 제임스 피켈이 이더리움 5,000개를 전환하여 약 1,130만 달러에 달하는 204.8개의 래핑 비트코인(WBTC)으로 만든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 거래는 지난 6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ETH/BTC 거래 비율은 0.041로 설정됐다. 이 같은 거래는 ETH/BTC 거래 쌍의 지속적인 하락세 속에서 피켈의 거래 전략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피켈은 과거 이더리움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로 이름을 날렸으나, 8월 11일 이후 그의 전망이 상당히 달라졌다. 그는 이제 ETH/BTC 장기 포지션을 유지하는 대신, 이더리움 보유량의 상당 부분을 매각하는 전략으로 돌아섰다.
지난 한 달 동안 피켈은 15,000개 이더리움, 약 3,740만 달러 상당을 매각하고, 여기에 1,200만 달러 가량의 USDC를 추가로 투자하여 총 841.7 WBTC를 평균 58,659달러의 가격에 구입하였다. 이 결정은 분산 금융(DeFi) 플랫폼인 아베(Aave)에서의 대출 상환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으로, 시장 변동성 속에서 자신의 부채를 관리하기 위한 신중한 접근을 보여준다.
현재 피켈은 약 1억 3천만 달러에 달하는 2,236개의 WBTC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
피켈의 이러한 움직임은 ETH/BTC 거래 비율 하락에 대응하는 대규모 투자자들의 광범위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많은 크립토 고래들은 ETH를 WBTC로 교환하여 추가 하락에 대한 헤지를 거치고 있으며, 이는 대형 이더리움 보유자들이 더 안전한 위치를 찾고 있다는 잠재적인 감정 변화의 신호로 읽어낼 수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시장 관찰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고액 자산을 보유한 투자자들의 거래는 종종 전체 시장 트렌드를 세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피켈이 ETH의 노출을 줄이고 BTC 보유량을 증가시키는 방식이 bearish한 outlook을 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피켈의 결정은 이처럼 계속 변화하는 크립토 시장에서 고래들의 전략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러한 고래의 전략 변화는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는 데 있어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