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와 XRP ETF 출시 가능성, ETF 전문가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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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와 XRP ETF 출시 가능성, ETF 전문가의 조언

코인개미 0 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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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 솔라나(Solana)와 XRP의 현물 ETF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 두 암호화폐는 특히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해당 ETF들의 출시는 주요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ETF 전문가 네이트 제라치(Nate Geraci)는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현재의 시장 상황과 규제 환경을 고려할 때 솔라나와 XRP ETF의 승인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제라치는, “현재 정치적 환경과 규제 방향을 고려할 때, 솔라나나 XRP의 현물 ETF가 내년 또는 다가오는 2년 내에 승인될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했다. 특히 현 정부의 정책이 이러한 승인을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은 오는 11월 미국 선거의 결과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예비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존 디튼의 승리가 이루어질 경우, 규제환경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민주당의 카말라 해리스가 승리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은 다시 정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솔라나 ETF에 대한 논의는 특히 이더리움의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다시 불이 붙었다. 반에크(VanEck)와 21Shares가 제출한 솔라나 ETF 신청이 있었으나, 미국 SEC가 이를 승인하기에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미 브라질에서는 두 개의 현물 솔라나 ETF가 승인되었으나, 미국에서의 승인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규제가 필요할 것으로 관측된다.

솔라나의 가격은 현재 $138로, 최근의 ETF 승인이 미뤄지면서 약 2% 하락했다. 이러한 하락은 투자자들의 불안감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ETF 승인의 부재가 해당 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증가시키고 있다.

XRP ETF의 가능성은 리플(Lite Labs)과 SEC 간의 소송 결과에 의해 높아졌다. 리플이 소송에서 부분적 승리를 거두었고, SEC가 이 사건에 대해 항소하지 않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XRP의 통합도 가속화되고 있다. 그 와중에 그레이스케일(XRP Trust)과 CME의 XRP 인덱스와 같은 금융 시스템에의 통합 역시 XRP ETF의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리플의 회장 모니카 롱은 XRP ETF 출시와 관련하여 긍정적인 전망을 나타냈으며,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CLO 스튜어트 알데로티도 이와 유사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XRP의 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고 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정치적, 규제적 상황을 고려할 때, 솔라나와 XRP ETF의 승인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하지만 시장의 동향과 관계자들의 의견에 따라, 향후 몇 년 내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할 것이며, 투자자들은 이에 따라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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