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장 진입한 한국과 미국 증시, ‘바벨 전략’으로 투자의 방향성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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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장 진입한 한국과 미국 증시, ‘바벨 전략’으로 투자의 방향성을 찾다

코인개미 0 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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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과 미국 증시가 하반기에 접어들며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자산과 위험 자산을 동시에 포트폴리오에 구성하는 '바벨 전략'을 추천하고 있다. 이 전략은 각기 다른 성격의 자산을 결합하여 위험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한국 증시는 정부의 주도 아래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특히 코스피 지수는 연초 2,600대에서 시작해 7월에는 2,891.35에 도달하며 3,000대 진입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서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2,500대까지 하락하였으며, 미국의 S&P 500 지수 또한 같은 기간 동안 4,700대에서 5,667.20로 증대된 후 현재는 5,400대에 그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조정 현상 속에서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경기, 정책, 선거 등 다양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므로 성장주 및 낙폭 과대주와 방어주에 동시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같은 기술 중심의 고성장주와 SK텔레콤, 우리금융지주와 같이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는 주식에 포트폴리오를 나누어 투자하는 방법이 제안되고 있다.

또한, 한국거래소는 이달 중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지수는 기업가치 증대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모아 구성하며, 이것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연내 공개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증시의 주요 지수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향후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AI 관련주, 특히 엔비디아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주도주에서 이탈하는 경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른 산업 분야의 주도주 교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11월 초에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 또한 무역 정책 및 경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친환경적인 정책을 지지하고 있어 그의 승리가 국내 2차전지 관련 기업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방산주가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김영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팀장은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4분기 증시는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금리에 대한 시장 해석 및 물가 변화 등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현재의 조정장 상황 속에서 다양한 시장 요인들을 고려하여 안정적인 투자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저성장기 속에서의 무역, 정책 및 경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높은 변동성 투자와 안정적인 투자 자산을 고루 포함하는 포트폴리오 소유가 요구된다. 투자자들은 이른 시일 내에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금융 시장에서의 기회를 선제적으로 파악해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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