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달라스 연준 의장 카플란, 50베이시스 포인트 금리 인하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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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달라스 연준 의장 카플란, 50베이시스 포인트 금리 인하 찬성

코인개미 0 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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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S. 카플란, 전 달라스 연방준비은행 회장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금리 결정을 두고 0.50% 포인트의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과감한 조치가 정책 입안자들에게 올해 하반기로 나아가며 다가오는 경제적 도전과제들을 대비하는 데 더 좋은 위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50베이시스 포인트 금리 인하를 승인할 확률이 2대 1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이전의 25베이시스 포인트 인하 예상에서 전환된 것이다. 연방 기금 금리는 현재 5.25%에서 5.50%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카플란은 "내가 자리에 앉아 있었다면, 나는 이번 회의에서 50 포인트 인하를 지지했을 것"이라며, "연준이 조치하기에 늦었다고 생각하며, 만약 다시 기회를 가지게 된다면 9월이 아닌 7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그의 의견은 연준의 정책 결정에 대한 신뢰성 회복을 도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플란은 만약 위원회가 더욱 공격적인 조치를 결정한다면, 제롬 파월 의장이 회의 후 브리핑에서 향후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상대적으로 더 신중할 것"이라고 강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위험 관리 관점에서 볼 때 50포인트 인하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하며, 이 과정에서 파월 의장의 개인적인 견해와 조율 능력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플란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달라스 연준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골드만 삭스의 전무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경험은 그가 제시하는 금리 인하 전략의 신뢰성을 뒷받침하며, 향후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FOMC의 이번 이틀간의 정책 회의가 시작되면서 금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카플란의 주장이 실제 금리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으며, 모든 세부 사항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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