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헨즈(006920)가 5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주가가 +3.58% 상승했다. 충남지역에서 레미콘 사업을 영위하는 이 기업은 레미콘 제조 및 판매뿐만 아니라 용접사업을 자회사 덕원산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는 김기수 외 32.3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일흥업에서 모헨즈로의 상호 변경은 2000년 9월에 이루어졌다.

최근 모헨즈의 주가는 정책적인 이슈와 정치 인맥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특히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통령 선거 출마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25년 5월 2일에는 한덕수 전 총리가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그와 관련된 주식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하여 모헨즈는 시멘트 및 레미콘 산업과 정치 인맥 관련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거래일 동안의 주가는 5월 12일 3,065원이었으며, 이 시기 동안 거래량도 상당히 증가했다. 특히 5월 2일 4,880원의 고가 대비 최근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반등세가 나타나면서 개인, 외국인, 기관 등의 순매매 동향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특정 일자에는 개인 투자자가 다수 매도 방향으로, 반면 외국인은 매수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최근 공매도 거래량이 말미에 기록되지 않았고, 지난해 상반기부터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이력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업틱룰 적용이 없는 상황에서 일부 거래량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모헨즈의 주가는 2025년 6월 2일에 예정된 시멘트 산업 콘퍼런스 '셈텍'과 같은 이벤트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레미콘 및 시멘트 관련 테마가 시장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향후 가격 상승의 가능성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