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와 물가 상승에 힘들어하는 나홀로 자영업자, 1년 사이 6만명 문을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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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와 물가 상승에 힘들어하는 나홀로 자영업자, 1년 사이 6만명 문을 닫아"

코인개미 0 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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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2개월 동안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의 수가 감소세를 지속하며 430만6000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 6만4000명 감소한 수치로, 고금리와 물가 상승이 소비 부진과 맞물려 자영업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내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대출 상환 시기를 맞은 자영업자들이 폐업을 선택하게 되는 요인의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수는 2017년 11월에서 2019년 1월까지의 15개월 연속 감소해 이후 5년간 처음으로 12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지출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은 매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자, 인건비, 재료비 등의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9% 하락하며 소비 동향 역시 악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내수 경제의 회복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실제로 현장에는 폐업을 선택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의 상권 분석 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폐업 점포 수는 6290개로, 직전 분기보다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자영업자들이 운영 중인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노란우산 폐업공제금 지급액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지급된 노란우산 폐업공제금은 88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4% 증가했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노후 대비를 위한 공적 공제 제도로 자영업자들에게 중요한 지원금 역할을 하고 있다.

부진한 내수 경제 속에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6월 기준 19.7%로, 이는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진 수치다. 이는 자영업자들이 고용원 없는 사업을 운영하며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자영업 생태계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의견을 표명하고 있으며, 정부의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고금리와 물가 상승, 그리고 내수 부진이 반복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자영업자들이 생존하기 힘든 환경에 처해 있는 만큼,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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