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 수익률 상승, 연준의 대폭 금리 인하 소식 반영


미국 재무부의 수익률이 목요일에 상승하며,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50bp 금리 인하 결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전 2시 49분(동부 표준시) 기준,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7018%로 한 기초 포인트 이상 상승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6127%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수익률과 가격은 반비례 관계에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연준은 수요일에 50bp의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연방 기금 금리를 4.75%-5%로 조정했다. 이번 금리 인하 폭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며, 최근에는 25bp의 금리 인하에서 50bp로의 변화가 반영되었다. 이번 결정은 2022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금리 인하로, 연준의 통화 정책 접근 방식이 변화했음을 의미한다.
연준의 회의 후 논평에서는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지속 가능하게 이동하고 있다는 더욱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고용 및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위험이 대부분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연준의 점도표(dot plot)는 2024년 말까지 50bp의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2025년 말까지는 1%의 전체 금리 인하와 2026년엔 0.5%의 추가 금리 인하를 제시했다.
한편, 영국은행(BoE)은 최신 금리 결정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8월 4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한 이후 현재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널리 예상되고 있다. 미국에서도 이번 금리 인하가 알려지며, 투자자들은 8월의 기존 주택 판매 데이터를 비롯해 최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수치에 주목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재무부 수익률 자료를 보면, 1개월 만기 국채가 4.809%, 3개월 만기 국채는 4.827%를 기록하고 있으며, 6개월 만기 국채는 4.522%로 소폭 하락했다. 1년 만기 국채의 수익률은 3.981%로 약간 상승했고, 2년 만기 국채는 3.598%로 가벼운 하락세를 보였다. 10년 만기 국채는 3.698%로 소폭 상승했으며, 30년 만기 국채는 4.015%로 다시 상승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은 경제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향후 시장 변화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미국 경제 지표의 변화가 금리 방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