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사외이사, 영풍과 MBK의 적대적 인수 시도에 반대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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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사외이사, 영풍과 MBK의 적대적 인수 시도에 반대 성명 발표

코인개미 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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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사외이사 7명이 영풍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경영권 확보 시도를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 조치를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 정의하며 회사의 장기적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사외이사는 행정, 환경, 법률, 회계 및 재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주주들의 이익을 우선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고려아연 경영진의 책임 있는 운영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21일 발표한 공식 성명에서 "고려아연 경영진이 사외이사의 건전한 감시를 수용하며 정도경영을 이어왔다"고 언급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공개 매수 시도는 비철금속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고려아연을 겨냥한 것으로, 사외이사는 이를 강력히 반대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전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러한 공개 매수 시도는 국가 기간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려아연을 사모펀드의 투기 자본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며,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기존 경영진의 다양한 주주 환원 정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내이사 3명과 기타 비상무이사 3명, 그리고 7명의 사외이사로 이루어져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이끄는 이사회는 이러한 외부의 적대적 인수 시도를 막기 위해 더욱 주의 깊게 기업 동향을 살펴야 할 상황이다.

이번 사외이사들의 공식 성명은 한국의 주요 산업 기업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의 단면을 보여주며, 주주들의 이익을 중요시하는 경영 체계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그들은 "소액주주를 포함한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고려하여 국민 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결국, 고려아연은 비철금속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자본의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포석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이사회 내 반대 입장은 향후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지키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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