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신작 결여로 단기 투자 전망 부정적…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하향 조정


NH투자증권은 23일 네오위즈에 대해 당분간 큰 규모의 신작 출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 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변경하고 목표주가는 2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낮췄다. 이는 네오위즈가 일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프로젝트들을 중단하면서 게임 라인업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P의 거짓' 확장팩(DLC) 출시 전후로 이 회사의 모멘텀과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P의 거짓'을 개발한 라운드8 스튜디오가 준비 중인 두 가지 신작, 즉 '라이프시뮬레이션'과 '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처'가 출시될 때가 주가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투자에 나선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 스튜디오의 게임 출시도 중요한 시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P의 거짓'의 성공 이후 네오위즈의 전략이 콘솔 플랫폼 중심으로 변화하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네오위즈가 올해 3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9.1% 증가한 6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3.4% 증가해 899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안재민 연구원은 “6월에 실시했던 ‘브라운더스크2’의 1주년 업데이트로 인해 매출 상승효과가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달 출시된 ‘영웅전설: 가가브트릴로지’의 매출도 어느 정도 반영될 것”이라면서도 신작 출시로 인해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고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앞으로 네오위즈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