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최윤범 회장 대항 공개매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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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최윤범 회장 대항 공개매수 검토

코인개미 0 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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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불붙으며 최윤범 회장 측이 대항 공개매수를 자금 확보와 함께 검토하고 있다. 최 회장 측은 필요한 자금을 약 1조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다수의 우호 기관과 협력할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분쟁은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최근 해외 출장 중에는 북미 지역의 투자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의 회동도 가졌다. 한화그룹은 고려아연과의 장기 협력을 원하고 있으며, 경영권 분쟁의 장기화가 사업 협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LG화학도 비슷한 의견을 보이며, 경영권 분쟁이 결국 양사 간의 미래 협력 관계에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최 회장 측이 어떠한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MBK파트너스의 상황 또한 주목받고 있다. MBK는 최근 지분 인수를 위해 최대 2조원 규모의 자금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공개매수 가격이 주당 66만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고려아연의 주가는 20일 기준 7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어, 이로 인해 최근 주식을 매입한 주주들은 MBK의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분쟁의 분기점은 오는 9월 24일로, 이 시점을 지나면 MBK가 공개매수 가격을 인상할 경우 자금 모집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MBK파트너스는 추가적인 공개매수 가격 인상은 없다고 밝힌 상황이나, 평균 취득 단가가 45만원인 기존 기관 투자자들이 MBK의 공개매수에 응할 가능성이 아직도 열려 있다.

한편, 경영권을 획득한 경우에도 MBK는 ‘승자의 저주’를 우려하고 있으며, 고려아연의 주가가 높을 경우 경영권 인수가 후에 더 큰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IB 업계에서는 고려아연이 현재 27배의 PER과 1.6배의 PBR을 기록하고 있어, 단기적인 시세 차익보다는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를 염두에 둔 전략일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결국, 경영권 분쟁의 향후 방향은 MBK의 대처에 달려 있으며, 최윤범 회장 측의 대항 공개매수와 MBK의 경영권 획득 가능성 간의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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