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재가동 소식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연 루프, 원자력 기업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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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재가동 소식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연 루프, 원자력 기업 주가 급등

코인개미 0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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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원자력 기업들이 원전 재가동 소식에 힘입어 큰 폭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력 공급 계약을 맺은 컨스텔레이션 에너지가 펜실베니아의 스리마일섬 원전 1호기를 2028년부터 상업적으로 재가동하겠다고 발표하자, 해당 기업의 주가는 22.3% 급등했다. 이 원전은 과거 경제성 문제로 폐쇄된 바 있지만, 이제는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인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과 함께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원자력은 대안 에너지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올해 두 배 이상 오른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이번 재가동 소식은 원전 관련 주식에 또 다른 촉매제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단순히 원전의 경제성뿐만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에너지원으로서 원자의 위치를 재확인하는 계기로 보고 있다.

특히, 메리츠증권의 황수욱 연구원은 "하여, 재가동되는 원전은 전체 원자력 발전 설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낮지만, 에너지 초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원전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비슷한 시기에 원전 관련 기업인 비스트라에너지도 16.6%, 뉴스케일파워는 11.3% 상승하며 원전주 전반에 호재가 작용했다.

올해 들어 컨스텔레이션 에너지는 118.1%, 뉴스케일파워는 무려 225.2%, 비스타그룹은 180.1%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원자력은 다른 에너지원에 비해 안정적으로 대량의 전력을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특히 AI 산업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에 적합하다.

모건스탠리의 분석에 따르면, 2027년까지 생성형 AI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의 7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의 전력 소비량은 데이터센터 수요 상승 등을 고려할 때 2022년에서 2026년까지 3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강력한 전력 수요에 발맞춰 AI 기업들은 원전 근처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전력을 직접 공급받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주가 상승이 이미 원전의 성장성을 시장에서 반영한 것이라면, 주식의 밸류에이션 부담 또한 존재하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우라늄 관련 기업인 카메코의 경우, 현재 주가이익비율(PER)이 100배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원전 강화와 AI 데이터센터의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원자력 기업들의 주가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함께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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