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동결 발표에 한국전력 주가 8% 급락

홈 > NFT & 코인 > 실시간 뉴스
실시간 뉴스

전기요금 동결 발표에 한국전력 주가 8% 급락

코인개미 0 590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한국전력이 4분기 전기요금 동결 소식에 따라 주가가 8% 이상 급락하며, 시장에서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한국전력의 주가는 전일 대비 1,850원(8.43%) 떨어진 20,1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장 중에는 주가가 20,000원까지 하락하는 등 시장의 불안감이 반영되었다.

한국전력은 이날 개장 전,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4분기에 적용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kW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등 기타 요금이 인상되지 않기로 하면서 사실상 전기요금이 동결되었다. 이러한 결정은 한국전력의 재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으로 해석되며, 투자자들의 심리는 더욱 위축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지난 몇 년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국제 에너지 위기에 따른 부담이 점차 커지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원가 이하로 전기를 판매하여 누적 적자를 43조 원에 달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2023년 6월 말 기준으로 한국전력의 연결 총부채는 202조 9,900억원에 이르며, 이는 지난해 말 202조 4,500억원에 비해 약 4,400억원 증가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재무 부담은 향후 한국전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결국, 전기요금 인상 여부는 한국전력의 재무적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였으나, 이번 동결 결정으로 인해 추가적인 재정적인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한국전력의 재무 상태와 앞으로의 요금 정책 변화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의 향후 행보와 전력시장 전반의 동향이 주목되는 가운데, 전기요금 동결이 국내 전력 소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다.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