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비온, 전립선암 신약 개발로 코스닥 상장 청사진 발표

홈 > NFT & 코인 > 실시간 뉴스
실시간 뉴스

셀비온, 전립선암 신약 개발로 코스닥 상장 청사진 발표

코인개미 0 412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셀비온은 전립선암 치료제인 Lu-177-DGUL의 개발을 통해 방사성의약품 시장을 선도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권 셀비온 대표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IPO 전략을 상세히 설명했다. 셀비온은 2010년 7월부터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일환으로 Lu-177-DGUL을 개발해왔으며,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국내 주요 병원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말기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임상 2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Lu-177-DGUL은 표적 방사선치료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의 독성 항암제와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치료제는 높은 에너지를 가진 방사성 동위원소를 체내에 투여하여 암세포를 정확히 식별하고 파괴하는 정밀 의료 방식이다. 김 대표는 자사 제품의 임상 결과가 세계적인 제약사 노바티스의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Pluvito)’에 비해 객관적인 반응률이 더 우수하고, 부작용, 특히 구강건조와 방사선 피폭의 위험이 낮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Lu-177-DGUL은 지난해 7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혁신제품신속심사(GIFT) 대상으로 지정되어, 임상 3상을 완료하지 않고도 내년 10월에 조기 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셀비온은 출시 후 7.4%의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는 첫 출시 약물인 플루빅토의 점유율 18%의 약 41%에 해당한다. 김 대표는 제품 가격이 플루빅토의 90% 수준인 2700만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보수적으로도 429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셀비온의 상장 일정도 공개되었다. 회사는 이번 IPO를 통해 신주 191만1000주를 모집할 예정이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주당 1만~1만2200원으로 설정되었으며,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일반 청약은 다음달 7일과 8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셀비온의 전립선암 신약 개발과 코스닥 상장 계획은 방사성의약품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임상 결과와 제품 상용화 여부에 따라 시장에서의 위치가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