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가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가 +4.60% 올랐다. 이 회사는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전문업체로, 특히 희귀 난치성 질환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AI 기반의 신약 개발 플랫폼인 '케미버스(Chemiverse)'를 통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신약 후보물질을 연구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PHI-101-AML,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PHI-101-OC, 대장암/흑색종/유방암 후보물질 PHI-501, 그리고 표적항암제 PHI-201 등이 포함되어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24년 9월 12일 호주 소아암 연구소와의 신약 파이프라인 2종의 MTA(계약) 체결 소식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과거 9월 4일에는 PHI-101이 식약처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소식이 시장의 큰 주목을 받으며 급등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한 것을 나타낸다.

또한,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최대주주는 윤정혁 외 32.77%로, 이들은 기업의 방향성과 전략적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는 정기적으로 공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반기보고서 등에 따르면 주식의 개인,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매 동향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주가 변동을 보면, 9월 20일에 2.31% 상승세를 보였지만 그 이후 9월 24일에는 3.39% 하락하며 9,120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식 변동세는 투자자들 간의 관심을 더욱 증대시켜, 앞으로의 연구개발 성과와 협력 결과에 따라 주가가 다시 상승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오는 10월 11일에 뇌졸중 AI 국제 검증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는 회사가 의료 AI 분야에서도 혁신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활동들은 회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추가적 투자 기회를 모색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