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비온, 전립선암 신약 개발과 함께 방사성의약품 시장 진출


셀비온이 자사의 전립선암 치료제인 Lu-177-DGUL의 임상시험을 통해 방사성의약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25일 발표했다. 김권 대표는 서울 영등포구의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립선암 신약 출시로 방사성의약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셀비온의 Lu-177-DGUL은 2010년 7월에 시작된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주요 병원에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이 치료제는 기존의 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말기 전립선암환자를 위한 맞춤형 방사선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임상 2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Lu-177-DGUL은 기존의 독성 항암제와는 차별화된 표적 방사선치료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이 기술은 고에너지 방사성 동위원소를 체내에 주입하여 암세포를 정확히 식별하고 소멸시킨다. 이는 정밀 의료 접근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치료 방법들과 큰 차별성을 가진다.
셀비온은 다가오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총 191만1000주의 신주를 모집할 계획이다. 공모가는 주당 1만 원에서 1만2200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이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일반청약은 내달 7일과 8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상장은 셀비온의 자본금 확대와 함께 연구개발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셀비온은 방사성의약품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 신약이 연구 결과에 따라 시장에 출시된다면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