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203400)이 최근 이틀 동안 급등세를 보이며 8.02%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정밀의료 기반의 항암제 신약 및 후보물질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에이비온은 여러 중요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폐암 및 위암에 대한 표적항암제 ABN401, 다발성경화증 및 바이러스성 감염병 치료제인 ABN101, 그리고 Claudin3 표적 First-in-class 노블 항체치료제 ABN501 등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특히 ABN101은 차세대 인터페론-베타 치료제로, 이는 현재 다발성경화증, HBV 및 COVID-19 등 다양한 감염질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에이비온은 ABN90X 프로젝트(Bio Defense)와 같은 신규 사업을 진행하여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최대주주인 텔콘알에프제약이 지분 20.91%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에이비온의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에이비온은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안정적인 수익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주식 거래량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는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고, 외국인은 매도세를 보였다. 9월 25일에는 7,980원의 가격으로 마감했으며, 주가는 아직도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를 뒷받침하는 여러 요인 중 하나는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에 대한 FDA 승인 소식과 관련된 기대감이다. 이는 에이비온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비온의 최근 상승세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업계 전반의 긍정적인 신호와 더불어 다양한 신약 임상 결과와 صنعتی 파트너십같은 여러 요소가 융합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호재들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으며, 에이비온이 향후 주식 시장에서 어떤 형태로 성장할지를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