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텍(192650)이 최근 주식 시장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0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드림텍은 스마트폰, 스마트와치와 같은 IT 기기에 필수적인 PBA 모듈을 개발 및 공급하는 업체로, IT 및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 생체인식 모듈 및 전통적 제품에 IT 기술을 접목한 컨버전스 제품, 헬스케어 및 바이오 인식 분야, 그리고 컴팩트 카메라 모듈 개발 및 공급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의 1차 벤더로 자리 잡고 있으며, 카메라 모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나무와 IT 기기에 사용되는 광학 센서 및 센서 패키징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엑센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사업 다각화는 드림텍이 기술 혁신에 대응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임창완으로, 그의 지분율은 39.64%에 달한다. 드림텍은 최근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중소형주로서의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신한투자증권의 추천에 힘입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식 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2024년 9월 25일 기준으로 드림텍의 종가는 8,580원이었으며, 거래량은 388,240주에 달했다. 이 날 개인 투자자는 126,158주를 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76,924주, 47,732주를 매수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공매도 거래량은 미미한 수준으로, 0.01%에 불과하여 강한 매수세가 우세함을 알 수 있다.

드림텍의 향후 전망은 밝다. 특히, 인도에서의 공장 완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과 더불어 코로나19 관련 테마의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예정이다. 증권사들의 평균 목표가는 15,750원으로, 신한투자증권은 15,000원으로, 키움증권은 16,500원으로 설정하고 있다.

현재 드림텍은 스마트폰 부품주와 바이오 인식 등 다양한 관련 테마로 주목받고 있어, 이러한 지수 편입과 외부의 긍정적인 기대감이 결합될 경우 주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향후 기술 혁신을 더욱 강화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