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장기 석유 수요 성장에 대해 긍정적 전망... 하지만 모든 이가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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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장기 석유 수요 성장에 대해 긍정적 전망... 하지만 모든 이가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코인개미 0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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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는 2024년 세계 석유 전망서를 발표하며 석유 수요의 강력한 성장에 대한 낙관적인 예측을 제시했지만, 시장의 다른 분석가들은 이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OPEC의 전망은 2050년까지 전 세계에서 24%의 강력한 에너지 수요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2029년까지 석유 수요가 하루 1억 123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2023년에 비해 1010만 배럴 증가하는 것이다. 그러나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러한 예측에 반하기도 한다. IEA는 2029년까지의 수요는 약 1억 600만 배럴에 이를 것이며, 이후 수요는 정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원유의 글로벌 기준인 브렌트유 가격이 9월 초 70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은 소비자들에게는 환영받는 소식일 수 있으나 OPEC+ 국가들에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석유 수익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다. OPEC+는 가격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생산 증가를 두 달 더 연기하기로 했으나 이 조치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저조한 글로벌 수요 전망과 비OPEC 국가로부터의 새로운 석유 공급 증가가 긴 기간 동안 원유 가격을 눌러놓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현재 "피크 오일"에 도달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즉, 석유 수요 증가가 정점에 달했으며, 이제는 하락세로 접어들 것인지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OPEC의 예측에는 그와 같은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OPEC의 2024년 세계 석유 전망 보고서는 여전히 강력한 성장세를 예상하고 있으며, 다른 에너지원의 증가를 감안할 때 OPEC+는 저유가의 세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가 큰 과제가 되고 있다.

한편, 시장의 흐름에서 떠오르는 중국은 세계 최대의 석유 수입국으로서, 전기차와 같은 대체 에너지원으로의 전환 로드맵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OPEC+ 국가들의 가격 상승 전망 또한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석유 및 정제 품의 수요를 줄이는 구조적 요인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에너지 수급 시장의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결국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석유 소비의 감소가 공급의 감소보다 훨씬 더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석유 시대의 종료는 단순히 석유의 부족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수요의 변화가 주된 이슈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OPEC과 그 밖의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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