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여러 국가에 대한 관세 발효 계획 발표 –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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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여러 국가에 대한 관세 발효 계획 발표 –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미칠 영향은?

코인개미 0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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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다음 주에 여러 국가에 대한 양자 관세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일본 총리 시게루 이시바와 함께 트럼프는 관세가 "모든 국가에 적용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조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는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상대적 무역 관행을 통해 우리도 다른 나라와 평등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며 자세한 사항은 곧 있을 기자회견에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자동차 관세도 검토 중이라고 암시하며, "항상 테이블 위에 있다. 큰 사안이다"라고 강조했다. 그의 경제 팀은 상호주의 관세 정책을 오랫동안 추구해왔으며, 이는 미국이 다른 국가가 미국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와 동일한 수준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추진의 일환이기도 하다.

트럼프는 유럽연합의 부가가치세(VAT)를 겨냥하며, 15%의 최소 세율이 미국의 수출에 불리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상호주의 관세 외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글로벌 관세 부과, 철강, 제약, 석유와 같은 주요 산업에 대한 부문별 제재, 중국, 멕시코 및 캐나다에 대한 더 높은 관세를 포함하는 추가 조치를 제안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중국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했으며,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의 관세는 두 국가가 경계 보안에 대한 일부 약속을 하여 연기된 상태다. 이러한 트럼프의 관세 위협은 시장에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 전략을 이끌고 있는 펀드스트랫의 숀 패럴은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암호화폐 가격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패럴은 "우리는 채권 수익률과 달러가 상승하는 압력을 보았고, 이는 암호화폐에 하락 압력을 주었다"고 언급하며, 관세가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 감소를 동반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으로 보였다며, 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예비 자산으로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트럼프의 발언과 관련된 시장 반응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심각한 우려를 안기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제적 불확실성이 비트코인 및 다른 암호화폐의 가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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