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사장님, 아세안 시장 진출할 기회 잡으세요"…임기근 조달청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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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사장님, 아세안 시장 진출할 기회 잡으세요"…임기근 조달청장 인터뷰

코인개미 0 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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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근 조달청장이 아세안 조달 시장의 개척에 대해 강조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를 확장할 방안을 소개했다. 정부는 전략광물 비축을 최대 180일까지 늘려 경제 안보를 강화하고, 필리핀에 한국 조달시장 거점을 마련해 내년 아세안으로의 수출 길을 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임 청장은 "현재 한국은 원유와 비철금속 모두 높은 수입 의존도를 보이고 있어 글로벌 공급망의 교란에 취약하다"며, "당장 공급망 안정은 산업 경쟁력의 영역이 아닌, 기업 생존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점에서 국내 기업들이 반드시 아세안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는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비축 기능의 강화가 위기 상황에서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비철금속 비축량을 50일분에서 60일분으로 늘리고, 전략 희소금속에서는 품목별로 60일부터 최대 180일까지 늘릴 것"이라 강조했다. 이를 통해 유사시에 국내에 쌓아둘 자원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산과 경남 지역의 비축 기지도 대폭 확충하여 공공 비축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 지원을 위해 공적개발원조(ODA)와의 연계를 통해 국내 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프로그램도 도입한다고 덧붙였다. 임 청장은 "내년부터 ODA 활동과 함께 우수한 한국 제품을 개발도상국 시장에 알리는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동남아시아 조달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각종 수수료를 인하하고, 조달기업 공제조합을 신설하여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보증 수수료를 20% 낮춰주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임 청장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어려울 때 그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올해의 구체적인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입찰 평가 시스템도 강화되며, 주요 건설사업의 심사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화재 대응 기술의 시범 구매를 통해 관련 기술이 빠르게 현장에 보급되도록 할 것임을 다짐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기업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고,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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