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플랫폼리츠, 구주주 유상증자 청약 성공…운용자산 1조 원 돌파 예정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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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15:00
디앤디플랫폼리츠가 최근 실시한 구주주(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 유상증자 청약에서 105%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청약에서 총 2400만주를 대상으로 하였고, 청약 결과 2519만6451주가 청약되었다. 이로 인해 일반인 대상 실권주 청약 없이 증자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주요 목표는 서울 명동에 위치한 오피스 및 리테일 복합 신축 자산인 명동N빌딩을 신규로 편입하는 것이다. 명동N빌딩의 매입가는 3.3㎡당 3850만 원이며, 디앤디플랫폼리츠가 투자할 우선주의 가격은 3540만 원으로, 해당 지역의 다른 자산들에 비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평가된다. 또한, 해당 자산의 현금 환원 수익률(COC)은 6.8%에 달해, 보유 자산 중 최고 수준의 배당률을 확보하였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함께 적극적인 리테넌트 관리 및 임대료 상승을 통해 매각 가치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청약의 흥행은 주요 주주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략적 투자에서 기인한 바가 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745만3415주의 신주인수권주를 대규모로 매입하여 증자 후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디앤디플랫폼리츠의 운용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의 최호중 대표는 “최근 대형 리츠들의 유상증자 이후 주가 하락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번 청약 흥행은 본 리츠의 시장 내 존재감을 명확히 하고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이라 밝혔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국내 최초의 멀티섹터 상장 리츠로, 현재 오피스 자산인 세미콜론 문래, 파스토 용인1,2센터, 일본 아마존 물류센터 등 약 8700억 원 규모의 자산을 운영 중이다.
명동N빌딩이 편입되면, 운용 자산 규모는 1조453억 원에 이를 예정이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SK디앤디의 개발 자산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자산을 지속적으로 매입하여 운용 자산을 확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