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랜우드 PE, SGC그린파워 지분 100% 인수 완료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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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17:30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OCI그룹의 자회사인 SGC그린파워를 3222억원에 인수하며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SGC에너지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바이오매스 발전소인 SGC그린파워의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그는 코리아지피홀딩스라는 이름의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거래가 진행된다. 현재 SGC그린파워는 약 2700억원의 부채를 가진 상태로, 이에 따른 기업가치(EV)는 총 5922억원에 달한다. 이번 거래는 오는 12월 20일 완료될 예정이다.
SGC그린파워는 목재 펠릿을 활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현재 시간당 100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해 군산과 새만금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글랜우드는 향후 발전 허가에 따라 최대 200㎿까지 전력 생산 능력을 확대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추가 투자를 통해 지역 전기 공급에 기여할 계획이다.
SGC는 OCI 방계 그룹으로서 SGC에너지, SGC디벨롭먼트, SGC솔루션 등 다양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순환경제 및 기술 집약 산업에 중점을 두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SGC그린파워 매각은 SGC가 발전 및 에너지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고성장·고부가가치의 신규 사업 역량 강화에 따른 필연적인 선택으로 풀이된다.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SGC그린파워 매각은 우리의 목표가 더욱 고도화된 사업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며, "파이프라인을 늘리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랜우드는 국내 사모펀드 시장에서 중대형 바이아웃 전문 운용사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누적 운용자산(AUM)은 이미 3조원을 넘어섰다. 최근 올리브영의 2대 주주 지분 매각을 완료하며 1호 펀드의 투자자산 회수를 마무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