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북미 판매 성장으로 3분기 실적 상회…주가 7% 상승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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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16:50
스웨덴의 통신업체 에릭슨이 3분기 핵심 수익이 분석가들의 예상을 초과하고 북미 시장의 판매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에릭슨은 화요일 조정된 3분기 수익을 발표했으며, 부채 손실을 제외한 채 73억 스웨덴 크로나(약 7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9억 스웨덴 크로나와 비교해 현저히 증가한 수치이며, 로이터가 인용한 분석가들의 평균 예상치인 57억 5천만 크로나를 초과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 감소하여 618억 스웨덴 크로나를 기록했지만, 이는 로이터 예상치인 616억 크로나를 간신히 상회한 수치다. 특히 북미 시장은 판매 성장의 밝은 요소로 부각되며, 지난해 대비 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실현했다.
에릭슨의 CEO인 뵈르예 에크홀름은 "북미의 초기 채택 시장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오면서 전반적인 시장 안정화의 조짐을 보고 있다"며, 이 지역에서의 "양호한 성장"을 계속 기대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판매가 4분기 동안 연평균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에릭슨의 주가는 런던 시간 오전 8시 28분에 9% 가까이 상승하다가 오전 8시 44분에는 7% 상승으로 다소 완화되었다. 이러한 실적은 에릭슨이 5G 장비에 대한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스웨덴에서 1,200명의 직원을 감축할 계획을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이 회사는 비용 절감을 위해 약 8%에 해당하는 8,500명의 직원을 전 세계적으로 감축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성장은 에릭슨이 글로벌 통신 장비 시장 내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판매 실적은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에릭슨은 앞으로도 북미 시장을 중점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다양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