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해리스의 2024년 대선에서 항공사, 은행, 전기차,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미치는 영향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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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3 20:20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카말라 해리스가 맞붙음에 따라 항공사, 은행, 전기차 제조업체, 의료기업, 미디어, 식당 및 기술 대기업 등 각 산업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두 후보의 정책 차이는 기업들이 직면할 규제, 합병 가능성, 세금 부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트럼프는 재임 당시 법인세를 대폭 인하하고,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며, 규제 완화와 이민 억제 정책을 추진했다. 그는 재선할 경우 이러한 정책을 다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해리스는 법인세를 현재의 21%에서 28%로 인상하는 정책을 지지하며, 이는 의회의 승인을 필요로 한다. 대부분의 기업 관계자들은 해리스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보지만, 보다 완화된 접근을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두 후보의 차이는 산업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항공사 부문에서는 소비자 비보상 사건과 항공기 생산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바이든 행정부는 여행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는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가 재임할 경우 항공사 간의 합병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은행 부문에서는 대규모 은행들이 새로운 규제와 대면하고 있다. 바이든의 규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강력한 것으로, 카드 수수료와 오버드래프트 수수료를 대폭 줄일 예정이다. 트럼프가 재선할 경우 이러한 규제를 완화하고 산업의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복잡한 금융 정책 변경이 필요하다.
전기차 분야는 더욱 팽팽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는 전기차 의무화와 배출가스 기준을 폐지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는 미국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반면 해리스는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해리스는 규제 완화와 함께, 전기차에 대한 많은 인센티브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와 관련된 새로운 규제의 도입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의료 분야에서도 트럼프와 해리스는 공통적으로 제약산업에 대한 비판과 약값 인하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는 주로 임시적인 조치를 취했던 반면, 해리스는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 업계는 이번 대선이 합병 및 인수의 물결을 가져올지 여부에 대한 우려가 크다.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는 일부 대형 합병이 가능했으나, 해리스가 대통령이 될 경우 보다 철저한 규제가 시행될 것이며, 이는 기존 미디어 기업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식당 업계에서도 두 후보 모두 팁에 대한 세금 폐지를 지지하지만, 그 접근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해리스는 특정 조건 하에 세금 면제를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업계의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주요 포인트가 될 것이다.
결국, 두 후보의 정책은 각 산업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미국 경제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대선의 결과에 따라 기업들은 대규모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