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 후 장문의 사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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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 후 장문의 사과문 발표

코인개미 0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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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실망스러운 성과로 인해 회사의 부회장 준영현이 이례적으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9월 마감되는 분기의 운영 이익이 약 9.10조 원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며, 이는 로이터 그룹(LSEG)의 예상치인 11.456조 원(약 77억 달러)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이번 3분기 운영 이익은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감소로 인한 것으로, 삼성은 “일회성 비용과 부정적 영향”을 그 원인으로 지적했다. 여기에는 모바일 클라이언트로부터의 재고 조정과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구형 제품 공급 증가가 포함된다.

사과문에서는 “삼성의 기본 기술 경쟁력에 대한 우려와 회사의 미래에 대한 걱정을 야기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사업을 이끌고 있는 경영진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삼성은 항상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온 역사와 도전 정신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여 사업에 도약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기본적인 기술 경쟁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기적인 해결책이 아닌 근본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기술과 완벽한 품질 경쟁력이 삼성의 부활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두려움 없는 도전 정신으로 몇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끝까지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단기적인 방어적 자세를 버리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내부의 조직 문화 및 업무 방식을 재검토하고 필요한 부분을 즉시 수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문제가 발견되면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이며, 투자자들과의 소통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삼성전자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인 준영현 부회장은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다시 한번 힘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사과문을 마무리했다. 삼성전자가 앞으로의 도전 과제를 통해 다시 강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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