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시장의 캐즘 극복을 위한 투자 확대, 기업들은 유증 및 메자닌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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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시장의 캐즘 극복을 위한 투자 확대, 기업들은 유증 및 메자닌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

코인개미 0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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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시장에서 일시적인 수요 정체 현상인 '캐즘'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이 활발한 투자 유치와 자금 조달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올 하반기부터 전기차 시장의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그에 베팅하는 기업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녹스첨단소재는 자회사 이녹스리튬에 대한 추가 펀딩을 계획하고 있으며, 예상 총 투자 유치 규모는 약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이녹스리튬의 지분을 최소 25% 이상 보유하는 범위 내에서 재무적 투자자(FI)를 모집하고 있다. 이미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와 KB자산운용 등 다수의 FI들이 초기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사업 설명회(IR) 과정에서 6년 후 기업공개(IPO)를 통한 투자 회수 계획을 제시했고, 투자 시점으로부터 4년 내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FI들이 풋옵션(매도권)을 행사하여 하방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풋옵션의 이자율은 7%로 설정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 이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해 조달 방식을 메자닌의 일종인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정은 일부 FI들의 요구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녹스리튬은 최근 설립된 리튬 생산 자회사로서,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하이니켈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며, 하이니켈 배터리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같은 캐즘 상황 속에서도 과거에는 투자에 신중했던 FI들 역시 이번 투자에 적극 참여한 배경에 대해, 캐즘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차전지 시장에 대한 전망은 다양하게 나오고 있으며, 일부 분석가들은 올해 하반기에는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총 98.4GWh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다.

또한 포스코 그룹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1조1,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5,256억원을 투자하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과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에도 각각 3,280억원, 69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한 시장 관계자는 "캐즘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이차전지 소재 시장에서의 선점을 빠르게 진행하려는 투자자들이 존재한다"며, "이녹스리튬은 모회사의 지원이 명확하기 때문에 하방 안정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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