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뒤 거래량 10% 초과···겸허한 경영권 방어 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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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뒤 거래량 10% 초과···겸허한 경영권 방어 전선

코인개미 0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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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두고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연합이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공개매수로 인해 주식 거래량이 전체 주식의 10%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현재 공개매수 진행 중이면서도 고려아연의 유통물량이 22%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한 결과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개매수 시작 이후 215만7779주가 거래되었으며, 이는 전체 지분의 10.4%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총 7%에서 14.6%의 지분을 확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으며, 이들은 고려아연의 경영권 인수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현재 고려아연의 지분 구조는 영풍 및 장씨 일가가 33.13%, 최씨 일가 및 우호세력이 33.99%를 보유하고 있어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두 창업자 가족과 그들의 우호세력을 제외한 유통물량은 22%이기 때문에, MBK는 최소 7%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면 공개매수에 성공할 수 있는 조건에 놓여 있다.

현재 고려아연의 주가는 공개매수 가격인 66만원을 초과하여 25일 종가 기준으로 70만4000원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MBK가 공개매수 가격을 올릴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개매수 비율이 낮아질 경우 MBK가 목표 지분수를 확보하지 못할 위험성도 존재한다. 고려아연 측에서는 공개매수 가격보다 높은 주가를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가격의 흐름이 고려아연 측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거래량이 적다는 점이 MBK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공개매수 기간 동안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의 거래량은 전체 유통물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며, 거래가 미미하다는 것은 그만큼 안정적인 주가를 유지하고 있는 기관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MBK 측은 기관투자자들이 평균 45만원의 가격에 고려아연 주식을 취득했기 때문에, 공개매수에 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기는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공개매수를 둘러싼 상황은 다소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MBK가 목표한 지분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망된다. 그러나 경영권 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들 기관투자자들이 공개매수에 응할지 아니면 관망세를 유지할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수들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작용할지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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