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에 희소식, 미국 금리 인하로 소비자 구매력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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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에 희소식, 미국 금리 인하로 소비자 구매력 확대 기대

코인개미 0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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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자동차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리 인하로 신차 할부금리가 낮아지면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에 더 넉넉한 지갑을 열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현대차그룹과 기아를 포함한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실적 증가로 직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투자업계의 분석에 따르면, 금리가 하락하면 내수 경기 활성화가 이뤄지고, 이는 자동차 판매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나 자동차 구매는 대부분 할부를 이용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는 소비자 부담을 직접적으로 줄여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미국 금융 전문 매체 배런스는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 인하가 자동차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 이후 테슬라 주가는 이틀 만에 7.36%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전기차가 상대적으로 비쌌던 점에서 더욱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할부금리는 6월 평균 7.94%를 기점으로 눌림목을 보이기 시작했고, 8월에는 7.76%로 낮아졌다. 이는 신차 및 중고차의 소비 둔화를 억제하고,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전망이다.

게다가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판매 시장에서도 금리 인하의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인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현대차와 기아는 오히려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8월 기준 미국의 자동차 재고는 279만 대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2.3% 증가했지만, 같은 달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은 1년 전 대비 12.7% 증가한 16만1881대를 기록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최근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미국 금리 인하가 소비자 부담을 줄여줄 것이며, 이는 한국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금융당국이 발표할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도 자동차 업종이 크게 반영될 것으로 보여,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내년부터 매 분기마다 주당 25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3년 동안 총 4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주주 환원 정책이 주가의 하방 지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현대차 주가는 올해 6월 기록한 29만8000원에서 24만7500원으로 약 17% 하락한 상태다.

다만, 미국의 금리 인하가 원화가치 상승을 초래할 경우, 자동차 수출에서의 환율 효과는 이전처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원가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금리 환경이 향후 현대차와 기아의 기업가치 반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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